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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번즈, 휴스턴오픈 2타차 선두... 슈웨첼만 1홀 잔여 경기 - 헤럴드 POP - 헤럴드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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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번스가 휴스턴오픈 2라운드에서 2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샘 번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비빈트휴스턴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둘째날 5타를 줄여 2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번즈는 7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골프코스(파70 743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노보기에 버디 5개를 잡고 65타를 쳐서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전반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은 번즈는 3, 4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8번 홀까지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파5 16번 홀에서 두 번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버디를 잡은 뒤 여유롭게 라운드를 마쳤다.

올해 24세인 번즈는 지난 2017년에 PGA투어에 데뷔했다. 올 시즌은 세이프웨이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7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투어에 데뷔한 뒤로 톱10에는 7번 올랐으나 아직 우승은 없고 지난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로 마친 적이 있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18.5야드를 치는 장타자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2언더파 68타를 쳐서 칼로스 오티즈(멕시코)와 공동 2위(5언더파 135타)를 유지했다. 선두로 출발한 브렌트 스네데커(미국)는 1오버파 71타를 쳐서 코리 코너스(캐나다), 애런 와이즈, 패튼 키자이어(이상 미국) 등과 공동 4위(4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하고 출전한 애덤 스캇(호주)이 1언더파 69타를 쳐서 스콧 브라운(미국) 등과 공동 9위(3언더파)로 마쳤다.

역시 코로나19에서 회복하고 돌아온 세계 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4언더파 66타를 쳐서 프란치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토니 피나우(미국) 등과 공동 14위(2언더파)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미국 교포 존허(허찬수)는 1언더파 69타를 쳐서 역시 미국 교포 제임스 한(한재웅) 등과 공동 46위(2오버파)다. 임성재(22)는 1언더파 69타를 쳐서 디펜딩 챔피언인 란토 그리핀(미국) 등과 공동 60위(3오버파)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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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홀 남기고 잔여 경기 준비하는 찰 슈웨첼


이날 1오버파를 치고 마지막 홀 티샷을 그린에 올린 찰 슈웨첼(남아공)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고 총 3명의 선수가 기권했다. 슈웨첼 단 한 명이 마지막 홀 퍼트를 남겨둔 가운데 일몰로 대회는 중단됐다. 다음날 아침 7시15분에 슈웨첼이 파를 지키면 컷을 통과하며 만약 놓치면 컷탈락한다. 현재까지 이틀합계 3오버파를 친 68명이 컷 통과를 확정했다. 김시우(25)는 3오버파를 쳐서 한 타차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고 이경훈(29), 강성훈(33)도 함께 컷탈락했다.

이 대회는 지난주에 이어 라운드마다 2천명까지 갤러리를 받고 있으나 주요 조에 사람들이 몰리고, 음료수를 들고 다니면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등 방역에 역행하는 갤러리들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한편 이날 호아킨 니에만(칠레)이 코로나 19 확진을 알리면서 다음주 마스터스 불참을 선언했다. 매 대회마다 확진 선수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9백만명을 넘어 1천만에 육박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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